김명준의 뉴스파이터 클로징 - "사람 많은 서울역 무서워요"

▶ 김명준 앵커

오늘의 클로징은요, 경기도 의왕시에 사시는 강진희 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흉기 난동 사건을 접해서인지 저도 모르게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지난 주말 경주에 계신 부모님을 뵈려고 서울역에 갔는데 다른 때와 달리 이날은 사람 많은 게 무서웠어요. 갑자기 뛰어가는 사람 있으면 화들짝 놀라서 쳐다보게 되더군요.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을까요.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아마 강진희 님처럼 걱정과 공포감 느끼고 계신 분 적지 않을 거예요. 특히 이럴 때를 틈타 장난 글 올리는 분들 제발 그러지 말기 바랍니다.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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