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전력피크 및 태풍 카눈 상륙 대비 총력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8.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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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피크·태풍 카눈 상륙대비 ‘전사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 진행 모습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8일 오후 4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최근 연이은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제6호 태풍 카눈 상륙에 대비한 ‘발전설비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을 비롯해 당진·울산·동해·일산·신호남·음성본부의 각 본부장과 설비 담당자가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발전소와 건설 현장의 비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대 전력수요 전망에 따른 전력수급 상황실 운영현황 ▲태풍 대비 강풍·폭우 취약설비 파악 ▲본부별 보고체계와 유사시 긴급대응체계 ▲공사현장 안전 및 수방 방재관리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창열 안전기술부사장은 “폭염으로 인한 최대 전력수요와 함께 태풍까지 상륙하게 되면서 전력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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