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스타트업 경연대회 美 캘리포니아서 열린다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8. 8. 17:42
제21차 세계한상대회(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 스타트업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8일 재외동포청은 한상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한국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미국 투자자도 참석해 스타트업의 미국 내 네트워킹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경연대회 결선은 올해 10월 13일 미국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이금룡 도전과나눔 대표의 '창업과 기업가정신' 기조연설, VC·스타트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결선에 앞서 서류 심사와 9월 온라인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12일엔 VC 포럼이 열린다. 포럼 참가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주요 참여 기관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혁신거점 현대크래들을 비롯해 K2G펀드, 스타트업캐피탈벤처스, AFW파트너스, 플러그앤플레이 등이다.
올해 한상대회는 10월 11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매일경제신문·MBN과 중소기업중앙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재외동포청,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한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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