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무역 지원 코트라 ‘덱스터’, 일산 킨텍스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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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상시 현장 인프라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덱스터(deXter)'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문을 열었다.
홍정민 의원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로 성장하고 있는 킨텍스에 덱스터가 문을 열면서 기업들이 단순히 전시만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선보이고(Show), 해외 바이어에게 판매하고(Sell),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을 통해 그 이익을 지역에 퍼뜨리는(Spread) '3S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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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상시 현장 인프라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덱스터(deXter)’가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코트라 본사를 시작으로 경북 구미, 대전에 개소한 덱스터는 올해 6곳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산 킨텍스를 비롯해 부산, 울산만 구축장소가 확정됐다.
덱스터를 일산 킨텍스에 유치한 데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병)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의 당초 덱스터 개소 계획에는 고양시가 포함돼 있지 않았지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홍정민 의원(민주당·고양시병)이 킨텍스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강조하며 코트라를 설득한 끝에 일산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2023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때도 이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했다.
덱스터는 △K-스튜디오(상품 촬영) △디지털마케팅실(교육·실습, SNS마케팅, TriBIG활용) △디지털무역상담실(셀러-바이어) △디지털카페(공유오피스, 네트워킹) 등 4개의 특화공간 구성을 통해 원스톱 디지털 무역을 지원한다. 이번에 킨텍스에서 개소한 덱스터는 특히 ‘컨벤션센터 유형’으로, 전시회 참가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취업·창업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디지털 플랫폼 활용 바이어 발굴, SNS 마케팅, 무역관과 함께 바이어 교신 수행 등을 교육하며 디지털 무역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도 진행하게 된다.
홍정민 의원은 “국내 최대 컨벤션센터로 성장하고 있는 킨텍스에 덱스터가 문을 열면서 기업들이 단순히 전시만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을 선보이고(Show), 해외 바이어에게 판매하고(Sell),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 등을 통해 그 이익을 지역에 퍼뜨리는(Spread) ‘3S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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