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선정

정 의원 "국민·지역 위한 의정활동 펼치겠다"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사진제공=국회 정희용 의원실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이 8일 제 21대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률 △법안표결 참여도(법안투표) △통과된 대표법안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통과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국정감사 성적 △대정부질문 활동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원회 소위활동 등 12가지 지표를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정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하반기)으로 활동하면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및 산림재난방지법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후계농어업인 및 청년농어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국민 안전 강화 및 미래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법안을 꾸준히 발의했다. 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3년간 총 96건이다.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영예로운 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 여러분과 지역주민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