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2억…적자폭 축소

최은수 기자 2023. 8. 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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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줄었다.

기존 라이브 게임 매출 자연 감소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등 영업비용 감소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올 2분기 매출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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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작 매출 자연 감소…영업비용 감소로 적자폭 줄여
"AI 사업망 구축·애니팡 IP 퍼블리싱 등 신사업 연내 전개
위메이드플레이 CI(사진=위메이드플레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99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적자 폭이 줄었다.

기존 라이브 게임 매출 자연 감소에 따라 매출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광고선전비 등 영업비용 감소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줄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었으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지분법이익 등 영업외수익이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위메이드플레이의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올 2분기 매출 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매출 가운데 87%를 해외에서 거뒀다. 영업적자는 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플레이링스 적자는 해외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의 일환"이라며 "이용자 증가를 통한 이익 개선과 위메이드플레이의 실적 반영 등 선순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상용화 단계에 돌입한 AI(인공지능) 사업망을 비롯해 ‘애니팡’ IP(지식재산권) 게임 퍼블리싱 계약 등 신사업은 연내 출범할 예정이다.

또한 ‘애니팡’ IP에 RPG(역할수행게임)형 성장 시스템을 이식한 애니팡 시리즈의 후속작, 관계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장르 결합 게임 등 신작들이 내부 검증을 통과하며 상용 버전 개발에 돌입했다.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하고 있는 ‘던전앤스톤즈’은 국내 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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