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스트립채권 ETF, 순자산 2천억 돌파

김금이 기자(gold2@mk.co.kr) 2023. 8. 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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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스트립 채권형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 2종의 순자산 합계가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종가 기준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 순자산은 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상장 당시 설정액(150억원)에 비해 6개월 만에 10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ETF'도 5월 말 상장 이래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최근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 스트립 전략이란 원금과 이자가 붙어 있는 채권을 분리하고 만기가 긴 원금에만 투자해 채권의 평균 듀레이션을 늘리는 전략이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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