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걸그룹 역사' 블랙핑크의 7주년…재계약 향배는?
[앵커]
K팝 걸그룹의 '최초'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그룹 블랙핑크가 오늘(8일) 데뷔 7주년을 맞았습니다.
가요계의 관심은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죠.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
데뷔 후 7년이 흐른 지금은 한국, 아시아를 넘어 영미권에서도 통하는 월드스타입니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정규 2집 '본 핑크'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전 세계 아티스트 1위입니다.
<김도헌 / 대중음악평론가> "세계적으로 걸그룹이, K팝 걸그룹이 대단한 상업적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증명을 했고요. 글로벌 걸그룹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2010년대 음악 시장 2020년대 음악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중음악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네 멤버의 향후 행보는 안갯속입니다.
최장 7년으로 제한되는 전속계약 기간이 임박한 가운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몸값이 뛴 멤버들의 재계약 조건을 YG엔터테인먼트가 맞추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임진모 / 대중음악평론가> "인스타그램의 팔로우 숫자로 볼 때는 세계적 명사고, 거의 톱10 안에 있잖아요. 다들. 그래서 개인적으로 활동도 가능하고 사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은 BTS보다 더 세다고 보거든요."
블랙핑크의 재계약 성사 여부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 일정이 끝난 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팝 걸그룹의 역사', 블랙핑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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