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에 포함 아니었나?"…수영장 입장료는 '별도'라는 호텔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국내 호텔들, 수영장 바가지요금 논란'입니다.

최근 국내 고급 호텔들이 수십만 원의 숙박비를 받고도 야외 수영장 이용 요금을 별도로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이를 두고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호텔들이 '갑질'을 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호텔의 경우도 한국처럼 수영장 요금을 별도로 받는 곳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반면 국내 호텔들은 야외 수영장 이용 시, 성인 기준으로 최대 12만 원 선의 요금을 따로 부과하고 있는데, 호텔 측은 야외 수영장의 시설 투자와 관리 비용이 불어나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면서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조처라고 덧붙였는데요.

누리꾼들은 "K-바가지 안 붙는 곳이 없네, 자국민이 호구인가" "이러니까 다들 해외로 나가지" "다음엔 또 뭘 유료화할지 궁금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Marina Bay Sands·The Hawaii Conn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