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창단 멤버'…내야수 김병희, 선수 생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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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KT '창단 멤버' 내야수 김병희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8일 KT 구단은 "김병희가 10년 동안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
구단을 통해 김병희는 "24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해왔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면서 "KT 창단 멤버로 자부심을 갖고 선수 생활을 했다. 부상이 정말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나 자신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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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KT 구단은 "김병희가 10년 동안의 프로 선수 생활을 마친다"며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인천 동산고-동국대를 졸업한 김병희는 지난 201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특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통산 113경기에서 타율 0.210, 7홈런, 21타점, 28득점을 기록했다.
2021시즌에는 타율 0.288, 5홈런을 기록하며 KT의 창단 첫 우승에 힘을 보탰다.
구단을 통해 김병희는 "24년 동안 야구를 하면서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해왔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면서 "KT 창단 멤버로 자부심을 갖고 선수 생활을 했다. 부상이 정말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이겨낸 나 자신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병희는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도 건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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