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36억' 제안도 거절…사우디 관심 뿌리치고 남는다 "제안받은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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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 감독이 팀에 남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두 곳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두 팀의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로마에 남고 싶어서 모두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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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 감독이 팀에 남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두 곳에서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과 알 아흘리의 관심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시즌이 끝날 무렵, 무리뉴 감독 미래에 많은 추측이 난무했다. 클럽의 이적 전략과 새로운 선수 영입에 사용할 자원 부족으로 좌절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파리 생제르맹은 크리스토프 갈티에 후임으로 무리뉴를 지켜봤다. 프랑스의 관심도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두 팀도 영입을 시도했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두 팀의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나는 로마에 남고 싶어서 모두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어려움이 많다. 태미 에이브러햄이 지난 시즌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며 언제 돌아올지 확실하지 않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로마가 모든 것이 잘되고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어려움도 즐긴다. 한 시간 동안 화를 내다가도 곧 긍정적으로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이다. FC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밀란 등을 이끌며 숱한 트로피를 들었다. 특히 포르투와 인터밀란에서는 한 시즌 3개 대회 우승(트레블)을 달성하며 유럽 역사를 썼다.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여전히 우승 본능은 살아있다. 무리뉴 감독은 로마를 이끌고 지난 시즌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초대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세비야에 패배하고 말았다.
지난 6월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연봉 2,600만 파운드(약 436억 원)의 제안까지 받기도 했다. 현재 받는 연봉의 3배가 더 많아진 금액이었다. 그러나 이를 뿌리치고 로마를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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