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아쉬움 날려라…김민재, 첫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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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마지막 연습 무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뮌헨 홈팬들 앞에서 처음 경기를 가진 김민재는 전반 28분 '괴물 센터백' 답지 않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64분을 뛰고 교체된 김민재는 4-2 승리와 함께 뮌헨에서의 첫 시즌을 앞두고 예행연습을 마쳤습니다.
나폴리에 33년 만의 이탈리아 리그 우승을 안기고 온 김민재가 뮌헨에서도 트로피 수집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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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의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김민재가 마지막 연습 무대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실점의 빌미를 내준 건데, 실전 무대를 앞두고 따끔한 예방주사가 될지 관심입니다.
홍석준 기자입니다.
[기자]
뮌헨 홈팬들 앞에서 처음 경기를 가진 김민재는 전반 28분 '괴물 센터백' 답지 않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골키퍼의 선방으로 곧바로 실점까지 연결되지는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뮌헨은 다시 공을 빼앗겨 AS모나코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실점 이후 뮌헨이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김민재도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김민재는 후반 17분 상대 선수의 슈팅을 정확한 타이밍에 몸을 날려 막아내는 수비로 앞선 실수를 만회했습니다.
64분을 뛰고 교체된 김민재는 4-2 승리와 함께 뮌헨에서의 첫 시즌을 앞두고 예행연습을 마쳤습니다.
김민재는 데뷔를 신고한 가와사키전, 첫 도움을 올린 리버풀전 등 프리시즌 3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며 입지를 굳혔습니다.
이제는 실전입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팀인 뮌헨은 우리 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컵대회 우승팀 라이프치히와의 대결인 '슈퍼컵'을 치릅니다.
'슈퍼컵'은 김민재의 첫 공식전과 첫 우승 도전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김환/tvN 축구 해설위원> "군사훈련 여파가 있어 보여요. 90분 소화하기에는 아직은 무리가 있지만… 빌드업 할 때 골키퍼와 더 많은 주고 받음이 있을 것 같거든요, 올 시즌에는. 그런 작업들도 조금 더 세밀하게…"
분데스리가 11연패, 유럽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달성한 뮌헨은 언제, 어디서나 우승을 노리는 팀.
나폴리에 33년 만의 이탈리아 리그 우승을 안기고 온 김민재가 뮌헨에서도 트로피 수집을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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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바이에른뮌헨 #슈퍼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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