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손실 131억원…"하반기 신작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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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194480)가 올 2분기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22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해 적자가 증가했다.
전 분기 50억원의 영업손실 대비로도 두배가량 적자폭이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3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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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브릭시티·쿠키런 시리즈 등으로 매출 반등 도모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데브시스터즈(194480)가 올 2분기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22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해 적자가 증가했다. 전 분기 50억원의 영업손실 대비로도 두배가량 적자폭이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줄어든 383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매출 규모가 축소돼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신작을 출시해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고 매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신규 IP(지적재산권) 기반의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를 출시한다.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 △도면 기반의 공유 시스템 △특유의 밝고 편안한 힐링 플레이 △다양성 및 환경적 가치를 내포한 세계관 등의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자기 표현에 익숙하고 샌드박스 장르 선호도가 높은 Z세대를 타겟팅할 예정이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의 TCG(Trading Card Game)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국내에 출시된다.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도 8월 중 중국 2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현지 공략에 나선다. 중국 외자 판호 발급 이후 지난 4월 사전예약을 시작했고 5월에는 1차 테스트를 통해 중국 유명 성우들이 참여한 보이스 콘텐츠, 중국 민속 악기를 활용한 BGM, 스킨 이벤트 등 현지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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