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대우건설, 연수원 등 내놓고 잼버리 참가자들 숙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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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북 새만금 야영지에서 조기 철수하게 된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 마련 방안을 긴급 모색 중인 가운데 GS건설[006360]이 연수원을 내놓고 숙소 지원에 나섰다.
GS건설은 경기도 용인의 엘리시안 러닝센터를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평소 임대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나, 잼버리가 잘 마무리되는데 힘을 보태고자 숙소 제공을 결정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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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경기도 용인의 엘리시안 러닝센터를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잼버리 참가자를 위해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이 운영하는 연수원인 엘리시안 러닝센터는 약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평소 임대 등으로 사용하는 건물이나, 잼버리가 잘 마무리되는데 힘을 보태고자 숙소 제공을 결정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GS건설은 연수원 건물 앞 축구장에도 텐트 40여개를 설치해 잼버리 단원들이 못다 한 야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그리스, 보스니아, 잠비아, 보츠와나 등 4개국 참가자들이 올 예정"이라며 "참가자 희망에 따라 숙소와 야영장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비무장지대(DMZ) 방문, 이천 한지 체험, 용인대 태권도 체험 등 다수의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대우건설[047040]도 경기도 수원 인재경영원을 마카오에서 온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 제공했다.
이에 따라 마카오에서 온 참가자 55명이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 지낸다.
대우건설은 수원시와 이들을 위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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