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솔로 대첩’ 권은비·전소미·지효·효연, 핫하거나 쿨하거나[SS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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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혹은 시원하게 식혀줄 여자 솔로 가수들이 몰려온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시작으로 '솔로 데뷔' 트와이스 지효까지, 쟁쟁한 솔로 여자 아티스트들이 8월을 꽉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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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뜨거운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혹은 시원하게 식혀줄 여자 솔로 가수들이 몰려온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시작으로 ‘솔로 데뷔’ 트와이스 지효까지, 쟁쟁한 솔로 여자 아티스트들이 8월을 꽉 채운다. 대부분 1년 넘는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거나,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첫발을 떼는 이들이 많아 반가움을 더한다.
8월 여성 솔로 아티스트 대전의 포문은 권은비가 열었다. ‘워터밤’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은 권은비가 지난 2일 싱글 ‘더 플래시’를 발매하고 돌아왔다. 뜨거운 여름날의 열기를 잠재워줄 권은비의 강렬하면서도 청량한 매력을 모두 담은 곡으로, 지난해 10월 발매한 ‘언더워터’의 음원차트 역주행에 이어 ‘더 플래시’로 정주행을 노린다.
Mnet ‘프로듀스 48’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에서 권은비와 함께 메인보컬로 활동한 조유리도 오는 9일 미니 2집 ‘러브 올’을 발매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게임’ 시즌2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조유리는 댄스팝 장르의 타이틀곡 ‘택시’로 활동에 나서 예정이다.
전소미도 지난 7일 EP ‘게임 플랜’(GAME PLAN)으로 가요계 복귀했다. 1년 10개월만이다. ‘벌스데이’, ‘덤덤’, ‘XOXO’ 등 하이틴 매력이 물씬 풍기는 곡들로 사랑받아 온 전소미는 타이틀곡 ‘패스트 포워드’를 포함해 강렬한 힙합 장르의 자작곡 ‘금금금’ 등으로 훌쩍 성장한 숙녀의 매력을 물씬 풍길 예정이다. 테디를 비롯해 더블렉레이블 유명 프로듀서진이 대거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지효도 솔로로서 첫발을 내딘다. 멤버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에서 두 번째로 하는 솔로 활동이다. 오는 18일 첫 미니 앨범 ‘존’을 발매하며 타이틀곡은 ‘킬링 미 굿’이다. 지난해 6월에는 나연이 솔로 데뷔곡 ‘팝!’으로 호성적을 거두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짐과 동시에 그룹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바 있다. 지효 역시 자신의 강점인 탄탄한 보컬과 라이브로 트와이스 메인보컬로서 위상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자친구 출신 예린도 2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레디, 셋, 러브’를 발매한다. 지난해 5월 첫 솔로 앨범 ‘아리아(ARIA)’를 발매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발을 내디딘 예린은 약 1년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예린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최근 데뷔 16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효연도 이달 말 여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효연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그룹 내 메인 댄서로 활약했다. 최근엔 DJ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는 효연은 첫 미니앨범 ‘딥(DEEP)’을 발매하고 강렬한 일렉트로닉 장르로 인기를 모았다.
가요계의 성수기로 통하는 8월, 누가 ‘서머퀸’ 자리를 차지할지 벌써부터 경쟁이 뜨겁다. 현재 음원차트에는 뉴진스, 오마이걸 등 청량함을 내세운 걸그룹들의 서머송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여풍(女風)을 이어 8월 여름 막바지엔 다채로운 여성 솔로 가수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여름 가요계를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여름 시즌은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룹 뿐만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에게도 욕심 나는 시즌이다. 최근 권은비가 ‘워터밤’으로 화제를 모았듯이 다양한 페스티벌과 행사가 있기 때문에 이 때 앨범을 발매하고 각종 무대에서 신곡을 홍보하기도 용이하다”며 “오랜만에 출격하는 여성 솔로가 많은 만큼 음원차트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가져올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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