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인공지능 통한 삶의 질 제고 기대"…정부 역할 모색

정부가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실행계획’ 등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섭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과 전망·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우리 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업현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국민 일상생활의 질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초거대 인공지능·로봇 등과 관련된 기술들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고 의료·교육·돌봄·안전 등에 걸친 일상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신성장 4.0 전략 TF에서 논의됐던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 등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보완·발전시킬 계획입니다. 

향후에도 민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인공지능을 통한 산업 혁신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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