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문가들 만난 추경호 "산업 생산력·일상생활 질 향상 기대"

이철 기자 2023. 8. 8.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인공지능(AI)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AI의 적용과 확산을 통한 산업현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국민 일상생활의 질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추 부총리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전문가 간담회…"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이 8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인공진능(AI)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재정부 제공). 2023.08.08/뉴스1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인공지능(AI) 관련 전문가들과 만나 "AI의 적용과 확산을 통한 산업현장에서의 생산력 향상과 국민 일상생활의 질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추 부총리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최재식 카이스트 AI대학원 교수, 최정규 LG AI연구원 상무가 발제를 했다. 또 배순민 KT AL2XL연구소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황영규 알체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달은 그 자체만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뿐 아니라, 우리 경제·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초거대 AI, 로봇 등과 관련된 기술들이 급속도로 발달하고 있으며 의료·교육·돌봄·안전 등에 걸친 일상화도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신성장 4.0 전략 TF에서 논의했던 '전국민 AI 일상화 실행계획' 등 AI 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보완·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AI를 통한 산업 혁신과 국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