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이경규 향해 "인마 인마 하지 마…진짜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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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에게 호통을 치는 선배 이경규를 향해 "진짜 칠 수도 있다"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곧이어 '화'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인 이경규의 모습과 함께 "생각을 바꾸라고, 인마"라며 호통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이에 박명수는 "자꾸 인마, 인마 하지 마"라며 함께 언성을 높였다.
계속해서 이경규가 "치고받고 싸울 수도 있다는 거지?"라고 묻자, 박명수는 "나는 진짜 칠 수도 있어"라고 답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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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에게 호통을 치는 선배 이경규를 향해 "진짜 칠 수도 있다"라고 선전포고를 날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예고 방송과 함께 '화병'의 사전적 의미를 풀이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병은 '국제 의학계에서도 인정하는 한글명 그대로의 정식 질병으로,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 신체적 문제로 나타나는 것"이라는 설명까지 뒤따랐다.
이와 함께 '화로 뒤덮인 대한민국을 해결하기 위해 이들이 뭉쳤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호기심을 유발시켰다.
곧이어 '화'하면 떠오르는 연예인인 이경규의 모습과 함께 "생각을 바꾸라고, 인마"라며 호통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이에 박명수는 "자꾸 인마, 인마 하지 마"라며 함께 언성을 높였다. 이어 덱스는 "촬영할 때마다 OO한다"라며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계속해서 이경규가 "치고받고 싸울 수도 있다는 거지?"라고 묻자, 박명수는 "나는 진짜 칠 수도 있어"라고 답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권율과 덱스마저 둘의 기세에 눌리지 않고, "이경규는 재미가 없다" "내가 박명수보다는 잘한다"라고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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