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2분기 2억 원 적자 기록...신작 국내 테스트 예고

위메이드플레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9억 원, 영업손실은 2억 원, 당기순이익은 5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9% 줄었으나, 영업손실액을 줄였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마케팅 비용 감소와 출자 펀드 등 지분법 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44억 원, 해외 매출액은 15.1% 줄어든 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실적이 더해진  상반기 실적은 매출 605억 원, 영업손실 6억 원, 당기순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상반기에 신작 로드맵을 구축했다. '애니팡' IP에 RPG형 성장 시스템을 이식한 애니팡 시리즈의 후속작, 관계사의 인기 IP를 활용한 장르 결합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이 개발하고 있는 '던전앤스톤즈'의 국내 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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