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협의회, 아동학대법 개정·악성 민원 방지대책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학부모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아동학대 관련법 개정과 악성 민원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8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교권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희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불합리한 교육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병들어가는 상황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들이 학부모의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아동학대 관련법 개정과 악성 민원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늘(8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어 교권보호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와 관련해 경찰수사 전 단계에서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아동학대 사례 판단위원회'를 신설하고, 교육활동의 특수성을 고려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악성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사후 고발이나 손해배상 청구 등 현행 대응조치를 적극 활용하고, 심각한 악성 민원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등 형사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문제 행동 학생에 대해 학교 측이 직접 진단과 치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희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불합리한 교육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병들어가는 상황을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변호사들, 여론 부담에 사임? 주호민이 밝힌 '진짜 이유'
- 잼버리 피날레는 BTS?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는데..." [Y녹취록]
- '살인예고' 지역 알리는 사이트까지...'최대 징역 10년' 살인예비죄 검토
- [취재N팩트] 최원종, 머그샷 공개 거부..."신상공개 제도 손질해야"
- [날씨] 서울 올 최고, 35.3℃...내일부터 전국 태풍 직접 영향권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