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전남서 수난사고 잇따라…2명 사망, 1명 실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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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잇따른 수난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전남 구례군 외곡유원지 인근에서 A씨(21)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휴가 기간을 이용해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됐다.
당국은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인 B씨(93)를 발견했고, 멱을 감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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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에서 잇따른 수난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8분쯤 전남 구례군 외곡유원지 인근에서 A씨(21)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휴가 기간을 이용해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를 수색하고 있다.
전날 오후 7시3분쯤에는 화순군 도암면 한 마을 하천에서 보행보조기구가 하천 앞에 놓여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당국은 하천 인근에서 심정지 상태인 B씨(93)를 발견했고, 멱을 감던 중 물에 빠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앞서 같은 날 오후 6시30분쯤에는 보성군 율어면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70대 여성 C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C씨는 일행과 함께 다슬기를 잡던 중 수심 2m 깊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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