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잼버리, 부산 엑스포 영향 없다..대한민국 위기대응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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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번 새만금 잼버리가 부산 엑스포 유치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가진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오후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운영 미숙 등의 문제가 향후 부산 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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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번 새만금 잼버리가 부산 엑스포 유치에 악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가진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오후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새만금 잼버리 운영 미숙 등의 문제가 향후 부산 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 유치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겠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은 오히려 위기대응을 통해 대한민국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그런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이 잘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여가부 측은 "잼버리가 여타 국제행사 개최에 영향이 없기를 바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며 "다른 국제행사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잼버리의 안전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전북 지역에 계획한 태풍 구호소 342곳을 활용하지 않고, 전국 8개 시도로 잼버리 참가자들을 수송한 이유에 대해선 "342개 구호소는 일시적으로 수용하고, 다시 영지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전제하에 운영하는 것"이라며 "이번 태풍은 전국적인 재난이기 때문에 그럴 경우 여기서 (참가자들을) 소거하는 매뉴얼이 있다. 그에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직위원회도 새만금을 떠나는지에 대해선 "조직위는 철거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 시간 전북도에 체류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서울에 숙소를 잡은 참가자들도 원하는 경우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느냐는 질의에 "다 버스가 배치돼 있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새만금 잼버리 비상 대피 작업은 64.7% 완료된 상황이다. 이동 과정에서 혼란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 장관은 "아직 다 출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면서 "컨택포인트(연락처)는 다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flo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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