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방문진 이사장 감사 방해' 혐의 수사 참고자료 검찰에 송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이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관련한 수사 참고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날 대검찰청 반부패부에 권 이사장 관련 수사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감사원이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과 관련한 수사 참고자료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전날 대검찰청 반부패부에 권 이사장 관련 수사에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를 송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범죄 혐의가 확실하진 않지만 수사 참고 필요성이 있을 경우 수사기관에 참고자료를 보낼 수 있는데, 권 이사장의 경우 '감사 방해' 혐의가 일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접수된 '방문진의 MBC 방만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해태 관련 국민감사청구'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실지감사를 진행했고 현재 휴지기를 갖고 있다. 권 이사장은 지난 3일 감사원에 출석해 대면 조사를 받았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권 이사장에게 해임 처분 사전통지서를 송달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