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사건 이첩 보류에 '윗선 개입 의혹'‥국방부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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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 사건 보고서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국방부 장관 지시 배경에 '윗선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방부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의혹을 묻는 질문에 "윗선 개입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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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 사건 보고서의 경찰 이첩을 보류하라는 국방부 장관 지시 배경에 '윗선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국방부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의혹을 묻는 질문에 "윗선 개입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보고서에 기재된 사람 절반이 하급 간부, 초급 간부"라며 "그들의 업무상 어떤 과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범죄 혐의와 상당하고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 장관께서 법무 검토를 해보라고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보고서를 국방부 조사본부가 맡아 재조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보도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건 없다"며 "법적 추가 검토 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284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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