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사단장 보직해임 의결‥'중대한 군기문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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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해온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직 해임이 오늘 의결됐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오전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보직해임 심의위원회 결과, 해병대 수사단장을 보직에서 해임하고 당사자에게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수사단장의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돼,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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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해온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보직 해임이 오늘 의결됐습니다.
해병대는 오늘 오전 해병대사령부에서 열린 보직해임 심의위원회 결과, 해병대 수사단장을 보직에서 해임하고 당사자에게 결과를 통보했습니다.
심의위원장인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은 서면 통보에서 "수사결과 이첩 시기 조정 관련 사령관 지시사항에 대한 수사단장의 지시사항 불이행은 중대한 군 기강문란"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수사단장의 직무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돼, 수사단장에서 보직 해임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수사단장은 지난 2일 경북경찰청에 채 상병 사망 사건 자료를 이첩했고, 국방부 검찰단은 이를 회수하는 동시에 수사단장을 '집단 항명 수괴'로 입건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228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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