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올여름 온열질환자 1,984명으로 늘어…사망 27명”

박광식 2023. 8.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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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제(7일) 하루 전국에서 1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7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1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1,9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23명보다 1.5배 많은 수치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2명 늘어 모두 27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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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제(7일) 하루 전국에서 10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7일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10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1,9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23명보다 1.5배 많은 수치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도 2명 늘어 모두 27명입니다.

연령별로 보면 65세 이상 고령층이 31.3%로 가장 많았고 50대, 40대, 30대 순입니다.

온열질환은 한낮, 실외에서 주로 발생했지만 저녁 시간대나 실내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 장소별로 보면 80%가 실외지만 나머지 20%는 집이나 비닐하우스 같은 실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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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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