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잼버리 대원 지원' 8개 시·도에 TF 구성 지시

박우영 기자 2023. 8. 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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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8일 세계잼버리 참가자를 수용한 8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이날 3만6000여명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새만금 영지를 떠나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 청결상태 유지, 항시적인 참가자 안전 확보, 식중독 예방 등을 당부했다.

참가자 선호에 따른 할랄‧비건‧코셔 등 특이식 제공과 알레르기 여부도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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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8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를 관람하고 있다. 2023.8.8/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8일 세계잼버리 참가자를 수용한 8개 시·도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이날 3만6000여명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새만금 영지를 떠나 서울, 경기 등 8개 시·도로 이동하고 있다.

한 차관은 회의에서 각 자치단체별로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담인력을 상시 현장에 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화장실 청결상태 유지, 항시적인 참가자 안전 확보, 식중독 예방 등을 당부했다. 참가자 선호에 따른 할랄‧비건‧코셔 등 특이식 제공과 알레르기 여부도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수요를 파악해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관광·체험 프로그램 시행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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