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403억원…"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으로 반등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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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가 올 2분기 영업손실 40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블록체인 버전을 개발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이 큰 성장을 하고 있기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위메이드에게도 많은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올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아울러 신작 개발과 위믹스 생태계 인프라 구축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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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올 2분기 영업손실 40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345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해 적자폭이 다소 늘었다. 전 분기 467억원 영업손실 대비로는 소폭 개선됐다.
2분기 매출액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1593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작 '나이트 크로우' 성과 덕에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했다.
지난 4월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 출시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블록체인 버전을 개발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을 구현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현대전 기반의 '디스민즈워(가칭)' 등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러브 레시피', '던전앤스톤즈', '어비스리움 오리진', '미르의 전설2: 기연', '발키리어스'도 개발 중이다.
블록체인 사업 강화를 위해 아랍에미리트 글로벌 테크 기관 ‘Hub71’ MOU를 체결하고, 일본에서 열린 웹3 컨퍼런스 ‘웹엑스(WebX)’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도모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이 큰 성장을 하고 있기에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위메이드에게도 많은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올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아울러 신작 개발과 위믹스 생태계 인프라 구축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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