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풍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으로 격상.. 중대본 3단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태풍 '카눈'이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8일) 오후 5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중대본 2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태풍 '카눈'이 전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늘(8일) 오후 5시를 기해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범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중대본 2단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전북지역에는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저녁부터는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대본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급경사지, 지하차도, 하천변, 해안도로, 방파제 등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키라고 관계 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장맛비로 피해를 입은 지역은 신속하게 복구하고, 해수욕장 등 피서객이 몰리는 장소는 통제하면서 9일 오후까지 산지 및 하천변 마을 등 위험지역 거주민을 대피소로 대피시키라고 독려했습니다.
또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증편하는 동시에 이용 안내를 강화하고, 통제 및 기상 상황 등 긴급상황에 대해서는 재난 문자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상민 중대본 본부장은 "지하차도, 하천변 등 위험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국민께서도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읍에서 교통사고 수습하던 경찰관, 차량에 치여 중상
- 이상민 장관, "K-팝 콘서트 다른 곳에서".. 반쪽 잼버리 현실화
- 새만금 철수.. 전라북도 후폭풍 극심할 듯
- 전라북도, "군산·남원 등 지방의료원 의료장비 67대 보강"
- 정부가 잡은 '잼버리 운전대'.. 급회전 하며 끝?
- 잼버리 퇴영 고려한 벨기에.. "임실군수 전화로 잔류 호소"
- 컨트롤 타워 있었나?.. 불명예 자초한 잼버리
- [속보] 생존왕 베어 그릴스 "잼버리 스카우트들 안타까워"
- [속보] 잼버리 K팝 콘서트와 폐영식,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 개최
- [속보] 잼버리 K-팝 콘서트 '전주'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으로 변경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