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채팅방으로 중대재해 사례 신속 전파"…안전관리자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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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망사고 사례를 신속 전파해 잠재적 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있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신속히 전파·공유해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도입됐다.
고용부는 그동안 배포한 중대재해 사이렌의 모든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매월 공개해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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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사망사고 사례를 신속 전파해 잠재적 사고 위험성을 줄이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전파 범위를 넓혔다.
고용노동부는 8일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사이렌은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신속히 전파·공유해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 2월부터 도입됐다.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을 활용한 방법이다.
가입자는 사업장 소재 관할 관서가 마련한 오픈채팅방에 접속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중대재해 발생 사례와 폭염특보 위기 경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자와 협력업체 대표 등이 해당 정보를 활용하고 있으며 대학교수도 참여해 학생 교보재로 이용하고 있다.
고용부는 그동안 배포한 중대재해 사이렌의 모든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매월 공개해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며 "중대재해 사이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인 만큼 유사재해를 보면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적극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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