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2Q 영업익, 6% 감소한 '80억원'…"비용 증가 영향"

영업익 80억원 전년 동기 比 6.3% ↓
"원부자재 상승 등 경영 환경 악화…효율·시너지 창출에 노"

신세계푸드 로고.(신세계푸드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8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 했다.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99억원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61억2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외식 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신장했다"면서도 "원부자재 상승 등 대외 경영 환경이 좋지 않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해서 물류비·인건비 등 외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돼 전사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각 사업 부문 효율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