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차관 만난 경남도 "어업인 재해보험 국가 지원 건의"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8. 8.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어업인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8일 통영을 방문한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수협 조합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김 부지사는 어업인의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보험 상품 품목 확대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통영중앙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수산물 안전성을 알리는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멸치·반건조 우럭 등을 직접 구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어업인의 재해보험 가입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8일 통영을 방문한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수협 조합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와 천영기 통영시장, 마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박 차관은 간담회에서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안전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하며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김 부지사는 어업인의 양식수산물 재해 보험 부담을 완화해 달라고 건의하면서 국비 지원 비율 상향과 보험 상품 품목 확대를 요청했다. 이는 수산물 판매 부진 등에 따른 경영 악화로 보험에 미가입한 어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려는 조처다.

박 차관은 통영중앙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수산물 안전성을 알리는 소비 활성화 캠페인을 펼치며 멸치·반건조 우럭 등을 직접 구매했다.

이후 태풍 카눈에 대비해 통영항 연안여객선터미널츨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했고, 수산안전기술원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도 확인했다.

도내에는 진해만에 고수온 경보가, 나머지 해역에는 주의보가 확대 발령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