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하 전 한샘 회장 "회사는 담합...나는 관여 안 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가구 입찰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양하 전 한샘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오늘(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한샘이 담합을 벌인 건 맞지만 직접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샘이 가구 입찰 담합을 한 사실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됐고, 최 전 회장은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19년에 퇴사해 담합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구 입찰 담합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양하 전 한샘 회장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오늘(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한샘이 담합을 벌인 건 맞지만 직접 관여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샘이 가구 입찰 담합을 한 사실은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됐고, 최 전 회장은 문제가 불거지기 전인 2019년에 퇴사해 담합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정에 출석한 최 전 회장 역시 변호인 의견과 같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반면 한샘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한샘넥서스·넵스·에넥스·넥시스·우아미·선앤엘인테리어·리버스 등 가구업체 7곳과 임직원들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샘 등은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아파트 신축현장 780여 곳의 붙박이 가구 공사 입찰에 낙찰 예정자와 가격 등을 미리 짜고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변호사들, 여론 부담에 사임? 주호민이 밝힌 '진짜 이유'
- 잼버리 피날레는 BTS? "무너진 국격을 회복하는데..." [Y녹취록]
- '살인예고' 지역 알리는 사이트까지...'최대 징역 10년' 살인예비죄 검토
- [취재N팩트] 최원종, 머그샷 공개 거부..."신상공개 제도 손질해야"
- [날씨] 서울 올 최고, 35.3℃...내일부터 전국 태풍 직접 영향권
-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속보] 윤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시작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