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스카우트, 파주 설마리 공원 찾아 참전용사 추모

임성재 2023. 8.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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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원 400여 명이 오늘(8일) 경기도 파주시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을 찾았습니다.

설마리 전투는 1951년 4월 영국군 글로스터셔 대대 652명이 235고지 등에서 10배가 넘는 중공군과 싸워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힌 전투입니다.

영국 대원들은 설마리 추모공원에서 헌화와 함께 6·25전쟁 영국 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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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장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대원 400여 명이 오늘(8일) 경기도 파주시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을 찾았습니다.

설마리 전투는 1951년 4월 영국군 글로스터셔 대대 652명이 235고지 등에서 10배가 넘는 중공군과 싸워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힌 전투입니다.

영국 대원들은 설마리 추모공원에서 헌화와 함께 6·25전쟁 영국 참전용사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영국 잼버리 대표단과 긴급 회동 뒤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추진됐습니다.

보훈부는 모레(10일)까지 모두 1,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 캠프' 프로그램을 3차례에 걸쳐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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