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태풍 위기경보 최고 '심각' 격상…중대본 3단계로
이민아 2023. 8. 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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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6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지 23시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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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5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6시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로 올리고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지 23시간 만입니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위험 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사전 통제와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며 "국민들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6호 태풍 '카눈'이 오는 9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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