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조연합, 경사노위와 간담회…근로시간면제 운영 논의

황보준엽 기자 2023. 8. 8. 17: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 11일부로 공무원 노동조합에도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가 시행되는 개정 공무원노조법이 시행됨에 앞서 열리는 간담회로 국가공무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2월 11일부로 공무원 노동조합에도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가 시행되는 개정 공무원노조법이 시행됨에 앞서 열리는 간담회로 국가공무원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문수 위원장, 최병욱 정부세종청사연합회 회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 성주영 부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동조합 위원장), 최선동 재정국장(국가보훈부노동조합 위원장), 은준기 대외협력국장(환경부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연합회 소속 9개 기관의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노동계 출신 인물로 공무원 노조법이 개정돼 공무원 노동자도 타임오프제가 적용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해 관련 제도가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정부세종청사연합회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현장 공무원 노동자들이 바로 정부 정책의 성패를 감지하는 바로미터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임오프제 적용은 국민을 위한 공공부문 노동운동가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서라는 메시지로 알고 부여받은 근로시간면제 제도를 활용해 정부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부연했다.

wns830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