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팔자'에 5거래일째 내리막‥2570선 마감
[5시뉴스]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되면서 동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가 약보합세로 5거래일 연속 조정을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3거래일째 팔자에 나서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수가 89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거래를 마감 지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6.73포인트 하락한 2573.98포인트로 코스닥은 5.88포인트 내린 892.34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혼조 마감한 가운데 포스코홀딩스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오늘 장 반등세를 보였고 GS리테일이 2분기 호조 소식에 2% 상승했습니다.
반면 한국항공우주가 2분기 실적 부진 속에 3% 넘는 약세를 기록했고 신성ENG 역시 2분기 실적 부진에 6%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또 한삼은 올해 2분기 충격적인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며 두자릿수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의료정밀 업종이 가장 크게 조정받았고 철강 금속 업종은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원 달러 환율은 9.5원 상승한 1315.7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512276_36184.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태풍 '카눈' 모레 남해안 상륙‥내륙 관통
- 새만금 야영장 65% 철수‥"남은 일정 소화"
- SPC 계열 성남 샤니공장서 또 끼임 사고‥50대 여성 중상
- 국민의힘 성일종 "BTS 잼버리 참여 위해 국방부 모든 조치 취해야"
- 5만 명 몰린 '살인예고 지도' 대학생 넷이 반나절 만에 '뚝딱'
- "무릎 아래까지 들어가서 탐색"‥뚜렷해지는 '사단장 지시'
- '롤스로이스' 사건 분노 확산에 놀랐나? 경찰 "영장 신청하겠다"
- '활활' 불붙은 차에 '쉬익~' 왜 이렇게 침착한가 했더니‥
- "살인범에 촬영 선택권까지 주나?" 머그샷 불발에 '분노'
- 친정팀 상대 '데뷔 첫 홈런' 키움 이주형 "LG 형들이 기념구 찾아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