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경기고 군산상일고 콜드게임으로 준결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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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8강전 일정에서 경기고와 군산상일고가 모두 콜드게임 승리했다.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경기고가 마산용마고에 7-0,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군산상일고 역시 휘문고에 11-1, 6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두 이는 각각 아시안게임과 청소년대표팀에 합류하여 국제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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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통령배 8강전 일정에서 경기고와 군산상일고가 모두 콜드게임 승리했다.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최) 8강전에서 경기고가 마산용마고에 7-0, 7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군산상일고 역시 휘문고에 11-1, 6회 콜드게임 승리하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경기고는 1회부터 타선이 폭발, 타자 일순하며 6득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리드오프 이여준이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시작된 경기고의 1회 말 공격은 타순을 한 바퀴 돌아 2번 어준서가 1루 땅볼로 물러날 때까지 계속됐다. 특히, 이여준은 1회에만 안타 2개를 친 것을 포함하여 3회에도 좌선 2루타로 1타점을 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16강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태현도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마운드에서는 2학년 에이스 윤현이 이번에도 경기를 지배했다. 선발로 나서며 6과 2/3이닝 4피안타 2K 무실점투를 선보인 윤현은 대통령배 최고의 2학년 선수로 남을 수 있게 됐다.
군산상일고 역시 복병 휘문고에 대승했다. 특히, 6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타자 일순하며 대거 8득점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가 8번 유격수 민국 정도일 뿐, 9명의 타자들이 나란히 안타를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휘문고는 6회 말 마지막 공격서 5번 손진호가 좌월 솔로 홈런으로 영봉패를 면하는 것이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고교 우완 최대어 장현석과 외야수 최대어 이승민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사실상 고교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두 이는 각각 아시안게임과 청소년대표팀에 합류하여 국제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8강전 결과(8/8, 대회 8일차)
서울 경기고등학교 7-0 경남 마산용마고등학교(7회 콜드)
전북 군산상일고등학교 11-1 서울 휘문고등학교
※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8강전 일정(8/9, 대회 9일차)
대구 경북고등학교 vs 경기 청담고등학교(11:00)
인천고등학교 vs 경기 유신고등학교(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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