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식당' 도전하세요…은평구, 보증금 전액 지원

12개월간 임차료 절반도 지원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는 보증금 전액과 12개월간 임차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평구 제공). 2023.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증금 전액과 12개월간 임차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청년식당'에 입점할 청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은평로 9길 13에 위치한 곳으로 요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점포다. 개별 주방을 비롯해 홀, 창고 등 공용공간을 갖추고 있다.

입점 청년에는 보증금 전액과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39세 은평구 청년으로 개성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과 청년지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고 독립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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