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신청사 건립 속도 빨라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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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오는 11일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기로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안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오는 11일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안이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증액이 반영되면 설계 재공모 시점은 애초 12월에서 이번달 말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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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오는 11일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기로 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시는 신청사 건립안이 지난 5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데 이어 오는 11일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행안부가 2021년 건설투자부문 물가 기준으로 산정한 총사업비 3039억 원을 지난해 기준인 3201억 원으로 올려달라는 내용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요청했다.
시는 타당성 조사상의 총사업비가 2021년 기준으로 산정됨에 따라 2022년 건설투자 부문 물가상승분인 7.64%를 반영해 증액 했다고 덧붙였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안이 충북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비 증액이 반영되면 설계 재공모 시점은 애초 12월에서 이번달 말로 앞당겨질 전망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공사가 늦어질수록 건축비 상승 등 예산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착공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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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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