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때 아닌 인성 논란 "너무 짧은 순간"VS"스태프 하대" [ST이슈]

백지연 기자 2023. 8.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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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때 아닌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유미의 세포들' 촬영 다시 의상 스타일리스트가 대본을 들어줬다는 것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 방송된 티빙드라마 '유미의 세포들1' 촬영 당시 안보현이 메이킹 영상에서 대본을 직접 들고 보지 않고 여성 스태프가 들고 있다는 영상이 공개된 것.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마치 여성 스태프가 안보현의 시중을 들고 있는 거 같다' '대본은 본인이 들고 보면 되지 않냐'고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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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안보현이 때 아닌 인성논란에 휩싸였다. '유미의 세포들' 촬영 다시 의상 스타일리스트가 대본을 들어줬다는 것에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안보현은 인성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21년 9월 방송된 티빙드라마 '유미의 세포들1' 촬영 당시 안보현이 메이킹 영상에서 대본을 직접 들고 보지 않고 여성 스태프가 들고 있다는 영상이 공개된 것. 일각에서는 여성 스태프에게 시켜 갑질을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쏟아냈다.

해당 여성은 안보현의 출연작 '유미의 세포들1'부터 '군검사 도베르만'까지 작품 속 안보현의 의상을 담당했던 의상 팀원으로 알려졌다. 메이킹 영상에서 상대 배우인 김고은은 촬영팀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며 안보현은 조금 떨어진 곳에서 대본을 숙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안보현 / 사진=티빙 유미의 세포들


보통 대본을 직접 들고 연습을 하는 배우들의 모습과는 달리 안보현의 옆에 여성 의상 스타일리스가 그를 대신해 대본을 들어주고 있고 이를 숙지하고 있는 안보현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마치 여성 스태프가 안보현의 시중을 들고 있는 거 같다' '대본은 본인이 들고 보면 되지 않냐'고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뒤 정황없이 한 장면만 보고 인성을 논하기에는 과한 게 아니냐며 그를 감싸고 있다. 더욱이 이 잠깐의 장면을 제외하고는 안보현이 모두 직접 대본을 들고 리허설에 임하고 있고, 관계자들도 "한 장면만 보고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다"며 황당해 하는 반응이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본인도 기억하지 못하고, 난감할 따름"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안보현은 2015년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이태원 클라쓰’, ‘카이로스’,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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