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매출 영향 가능성 있다" -SKT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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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은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이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 통신 시장 경쟁촉진방안은 그간 통신사들이 품질 경쟁을 통해 이용자 편익 증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저희 가치와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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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SK텔레콤(017670)은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이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원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규 사업자 진출이나 알뜰폰 시장 등 여러 얘기를 할 수 있겠지만 일정 부분은 매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법 개정 등 여러 내용이 있기 때문에 현 시점에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게 추정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여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민생안정, 이용자 선택권 강화, 경쟁을 통한 편익 증진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정부 통신 시장 경쟁촉진방안은 그간 통신사들이 품질 경쟁을 통해 이용자 편익 증진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저희 가치와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T 2023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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