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침수지역 맨홀 추락 예방 ‘부표 장치’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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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집중 호우나 태풍 등으로 맨홀 뚜껑이 떨어져 나간 침수 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보행자에게 추락 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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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국 최초로 '맨홀 위치 알림 부표 장치'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치는 집중 호우나 태풍 등으로 맨홀 뚜껑이 떨어져 나간 침수 지역을 걷는 보행자들에게 맨홀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입니다.
특히, 이번 특허는 맨홀 내부에서 부표가 떠올라 보행자에게 추락 위험을 경고해 맨홀 추락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특허 발명자는 인천상수도사업본부 강경호 급수운영팀장과 최광우, 오세정, 송진우, 조기동 주무관 등 5명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수도권 폭우 사태 때 발생한 맨홀 추락사고가 재발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디어를 고안한 뒤, 지난해 8월 공무원 직무발명으로 제출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시 지식재산의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식재산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특허권을 승계받아 특허를 출원했으며,올해 6월 22일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김인수 인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특허는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것으로 시제품 개발 등 현장 적용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직무발명과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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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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