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신의 탑'으로 기지개...신작 게임으로 전력 질주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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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8일 열린 넷마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신작 론칭 일정과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 성과 및 마케팅 계획을 공유했다.
먼저, 지난 7월 26일 전 세계 출시한 모바일 RPG '신의 탑'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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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7월 26일 전 세계 출시한 모바일 RPG '신의 탑'은 국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권 대표는 "한국 지표 매출과 리텐션이 기대치 이상으로 나오고 있다"며 "마케팅은 한국 지역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연 유입되고 있는 전세계 유저 유입 추이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와 유사하다. 마케팅을 웨스턴 지역부터 진행 예정이고 일본, 웨스턴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랜드크로스: 에이지오브타이탄'을 오는 9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오리지널 IP '그랜드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첫 게임으로, 실시간으로 부대를 자유롭게 컨트롤하는 MMORTS 게임이다.
9월 초에는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에 방치형 시스템을 더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선보인다. 같은 달 카밤로스앤젤레스와 카밤밴쿠버, 서울의 구로발게임즈 3사가 협업해 개발 중인 전략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도 선보인다.
앞서 4월 블록체인과 연계해 해외 시장에 먼저 선보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11월 중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4분기에는 액션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MMORPG '아스달 연대기(가제)'가 출시된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PS(콘솔)버전 동시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 2023에선 3종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르로는 오픈월드RPG, CCG, MMORPG를 언급했다. 구체적인 라인업은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권 대표는 향후 신작 개발 방향성으로 콘솔, PC,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을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은 중국 시장에 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받은 'A3: 스틸 얼라이브(이하 A3)'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이하 제2의나라)' '칠대죄'도 출시한다.
텐센트에서 퍼블리싱을 맡은 '제2의나라'와 '칠대죄'에 대해 권 대표는 "사전예약자 5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렵지 않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칠대죄를 9월에 출시하고, 제2의나라는 개발 이슈가 있어 4분기 말로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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