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잼버리 관련 대피계획 등 주한외교단과 소통 중”

황정호 2023. 8. 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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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대원들이 조기 퇴영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는 대피계획 등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해 주한외교단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외교부 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여가부, 문체부 그리고 행안부가 주관부서로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을 잘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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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 예보로 대원들이 조기 퇴영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상황과 관련해 외교부는 대피계획 등 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해 주한외교단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브리핑에서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외교부 차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여가부, 문체부 그리고 행안부가 주관부서로서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을 잘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부대변인은 “외교부는 주한외교단에 대한 설명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에서의 경험이 굉장히 값진 것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잼버리와 관련해서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긴급 대체 계획이 이행되고 있다”며 “외교부는 주한외교관 대상의 긴급 간담회 등 소통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대피계획 등 상세 상황을 파악해서 주한외교단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번 잼버리 대회 운영이 부산엑스포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외교부 대응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서 전 정부 차원에서 열심히 뛰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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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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