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찰청, 태풍 '카눈' 대비 '교통시설물 긴급복구반' 운영

박준배 기자 2023. 8.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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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교통시설 파손이나 감전 위험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긴급복구반은 광주시, 광주경찰청, 교통시설 유지보수업체를 중심으로 편성한다.

기상특보 발생 시 교통정보센터 폐쇄회로(CC)TV 124대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이 파손될 경우 긴급복구반을 투입한다.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 전역의 교차로 신호기 1628개와 경보형 경보등 664개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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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8일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교통 시설 파손에 대비해 신호등을 점검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8.8/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교통시설 파손이나 감전 위험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긴급복구반은 광주시, 광주경찰청, 교통시설 유지보수업체를 중심으로 편성한다.

기상특보 발생 시 교통정보센터 폐쇄회로(CC)TV 124대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이 파손될 경우 긴급복구반을 투입한다.

시는 또 선제적으로 탈락위험이 있는 신호기를 조치하고 신호등에 걸려있는 플래카드를 제거했다.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시 전역의 교차로 신호기 1628개와 경보형 경보등 664개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사전조치를 완료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실시한 2023년 전기안전 점검결과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임찬혁 교통정책과장은 "태풍에 의한 피해 발생 때 신속한 통행로 확보와 2차 사고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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