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KIA 열세 극복’ 6월부터 최강 KT가 아직 풀지 못한 과제[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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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팀 하나도 없다.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다."
6월 1일부터 33승 15패 승률 0.688로 고공행진 중인 KT 이강철 감독이 한화와 KIA를 상대로 선전을 다짐했다.
이 감독은 "물론 쉬운 팀은 하나도 없다. 붙으면 다 어렵다. 내일은 페냐인데 비가 왔으면 좋겠다"면서도 "이제는 우리도 많이 올라왔으니까 이번에는 좋은 승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화와 시즌 전적 1승 4패 1무 열세 극복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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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쉬운 팀 하나도 없다.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다.”
6월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저력을 증명했으나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좀처럼 열세에 놓인 팀들을 상대로 반등해야 상위권 연착륙이 가능하고 봤다. 6월 1일부터 33승 15패 승률 0.688로 고공행진 중인 KT 이강철 감독이 한화와 KIA를 상대로 선전을 다짐했다.
이 감독은 8일 수원 한화전을 앞두고 “이전에 한화와 만났을 때는 정말 무서웠다. 다 질 수도 있는데 그래도 비가 한 번 와서 살려줬다”고 미소 지었다. KT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대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2경기를 모두 패했다. 한화가 8연승을 달성한 기간에 만나 기세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양 팀의 모습은 상당히 다르다. 마운드가 특히 그렇다. KT가 안정된 마운드를 유지하는 반면 한화는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고전 중이다. 후반기 팀 평균자책점에서 KT는 2.71로 압도적인 1위, 한화는 5.06으로 8위에 있다.
이 감독은 “물론 쉬운 팀은 하나도 없다. 붙으면 다 어렵다. 내일은 페냐인데 비가 왔으면 좋겠다”면서도 “이제는 우리도 많이 올라왔으니까 이번에는 좋은 승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한화와 시즌 전적 1승 4패 1무 열세 극복을 강조했다.
더불어 순위 경쟁 중인 KIA전도 향후 키포인트로 내다봤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에 우리 팀이 워낙 안 좋았다. 그때 만나는 팀들에게 3승씩 주곤 했다. 5월에 KIA와 만났을 때도 우천 취소가 아니었다면 3경기 모두 내줄 수도 있었다”며 “이제는 순위 경쟁을 하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우리가 순위표에서 KIA보다 앞서 있어야 우리 선수들이 여유를 갖고 KIA와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IA와 상대 전적 또한 1승 6패로 열세인 KT다. 순위표에서는 4위 KT가 6위 KIA에 2경기 차이로 앞서 있다. KIA와 다음 3연전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 경기다.
한편 이날 KT는 김민혁(우익수)~알포드(좌익수)~황재균(3루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이호연(2루수)~김상수(유격수)~오윤석(1루수)~배정대(중견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윌리엄 쿠에바스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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