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짜리 치즈 수천 개가 와르르… 더미에 깔린 伊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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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성이 자신의 치즈 창고에서 수천 개의 치즈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자코모 치아파리니씨는 지난 6일 롬바르디아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치즈 창고에서 치즈의 무게를 못 견디고 선반이 무너지자 수천개의 치즈 덩어리에 깔렸다.
소방대원들이 신고받고 출동했지만 그를 구하지 못했고, 수 천개의 치즈 덩어리에 깔린 그의 시신을 찾는 데만 12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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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성이 자신의 치즈 창고에서 수천 개의 치즈 더미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자코모 치아파리니씨는 지난 6일 롬바르디아 지역에 위치한 자신의 치즈 창고에서 치즈의 무게를 못 견디고 선반이 무너지자 수천개의 치즈 덩어리에 깔렸다.
소방대원들이 신고받고 출동했지만 그를 구하지 못했고, 수 천개의 치즈 덩어리에 깔린 그의 시신을 찾는 데만 12시간이 걸렸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치즈는 둥근 바퀴 모양으로 한 덩어리에 40㎏에 달한다.
이웃 주민들은 "치즈 창고 선반이 무너져 치즈가 쏟아질 때 천둥 같은 소리가 났다"고 증언했다.
매체에 따르면 문제의 창고에는 이 지역 특산 치즈인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모두 2만5000개 저장돼 있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약 7만 유로(약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웃들은 숨진 치아파리아니씨가 "매우 지적이고 관대한 사람이었다"며 사고를 안타까워하고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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