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시세 콘텐츠 신설

'실거래 추이 한눈에' 정보격차 해소 주력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사랑방부동산은 8일 광주권 아파트 실거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에 특화된 ‘시세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사랑방부동산). 2023.08.08.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전남지역 부동산플랫폼 사랑방부동산은 8일 광주지역 아파트 거래 관련 실시간 정보를 클릭 한 번에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시세분석 어플과 달리, 광주권 아파트 실거래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역에 특화된 ‘시세정보 서비스‘를 오픈한 것이다.

'시세정보 서비스'는 월간, 분기간, 연간 단위로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에 더해 매일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속보성 데이터를 보강했다.

확인 가능한 데이터는 ▲어제의 실거래 ▲상승·하락단지 ▲거래량 분석 ▲거래량 랭킹 ▲최고가격 ▲단지별 시세 ▲전세가율 ▲공급량 등 소비자에게 유익한 8가지다.

'어제의 실거래' 코너는 국토부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매일 업데이트한다. 직전 거래 대비 상승과 하락 실거래 건수를 파악할 수 있다.

'상승·하락단지' 코너는 새로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를 분석, 직전 대비 상승·하락거래 목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거래가 활발한 아파트 순위, 단지별 현재 시세 추이를 비롯해 전세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표인 전세가율 등을 클릭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서비스는 주택시장 수요자가 주택 구매 전 빅데이터 기반 객관적 통계지표를 적극 활용토록 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사랑방부동산의 시세 정보는 모바일이나 PC 사이트에 접속한 뒤 첫 화면 상단 메뉴에서 ‘시세’만 클릭하면 접속할 수 있다.

사랑방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은 부동산 정보 수집을 포기하거나, 정보신뢰도가 낮은 SNS에 의존하는 등 정보격차가 컸다"며 "사랑방부동산 시세 정보를 통해 이용자들이 부동산 지식을 쌓으면서 안전한 거래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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