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니제르 교민 9명 잔류 희망...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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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 9명을 대상으로 계속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제르에는 우리 공관이 없어서 정부는 현지인 명예영사의 협조를 받아 잔류 국민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식량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 교민 14명이 현지에 체류 중이었는데 쿠데타 발생 후 5명은 지난 3일과 4일 각각 프랑스 측 철수 항공편과 스페인 군용기로 빠져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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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 9명을 대상으로 계속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이들이 생업 등의 이유로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현지 정세가 급격히 악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보호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니제르에는 우리 공관이 없어서 정부는 현지인 명예영사의 협조를 받아 잔류 국민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비상식량을 배분하고 있습니다.
앞서 우리 교민 14명이 현지에 체류 중이었는데 쿠데타 발생 후 5명은 지난 3일과 4일 각각 프랑스 측 철수 항공편과 스페인 군용기로 빠져나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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